[통영저렴한다찌추천] 통영다찌맛집 벌집반다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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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통영맛집 통영다찌 벌집반다찌를 소개합니다
통영 다찌집을 검색하다 보면 정말 많은 곳이 나옵니다. 울산다찌부터 시작해서
인당 5만원대의 다찌집도 많이 나오고 그만큼 종류도 많이 주지만, 저와 짝꿍은 둘이서는 그런 해산물을
먹으러 다니지는 않습니다 (저는 엄청 좋아하지만 짝꿍이 해산물을 아예 먹지 않기에 늘 가려서 갑니다)
하지만 통영으로 왔으니 전주에 막걸리 한 상이 있다면 통영에는 다찌집이 있기에 통영다찌 집을 폭풍 검색했습니다
최대한 가격대는 저렴한 곳으로, 그렇지만 회는 나오고, 멍게를 먹을 수가 있는 그런 곳으로 검색을 정말 열심히 했고
다찌가 어떤 느낌인지만 보러 가자. 해서 방문했던 곳이 벌집반다찌입니다.

통영벌집반다찌는 벌집 실비식당이라는 간판과 귀여운 벌꿀 모양의 간판으로 한눈에 딱 알아볼 수 있습니다
앞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한두대 정도 있고 나머지는 골목에 주차해야 합니다 (한두대 주차도 골목에 주차되는 겁니다)
주차장이 없어서 어차피 술을 마실생각이니 주차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방문합니다 참고로 꼭 신경써야하시는부분이 통영 벌집반다찌는 신발을 벗는 구조입니다.그리고 신발벗고 왜 신발장에 안넣어두시는지.. 나중에 나갈때는 다른사람들 신발이 너무 많아서 정신없었습니다 이런곳을 갈떄면 늘 느끼지만, 본인의 신발은 본인이 정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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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검색했던 곳이던 울산반다찌를 가볼까 하다가 결국 금액대 부담으로 벌집반다찌를왔지만, 후회 전혀 없이 너무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종류도 많이 나오고 내부가 무엇보다 손님이 없었습니다. 평일 저녁 기준입니다 주말 피크타임 때는 웨이팅이 있다고 하니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웨이팅은 따로 뭘 뽑거나 하지는 않고 그냥 순서대로 기다리는 것 같습니다

 

벌집반다찌는 인당 25,000원으로 즐길 수 있는 통영다찌집입니다 금액대는 다른 다찌집의 반 정도 되는 금액이지만 음식은 그 금액대에 비해 손색없이 잘 나옵니다. 주문은 2인 이상 가능하며 1인은 받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메뉴를 시키면 인원수에 맞게 술 종류를 물어보시고 얼음 가득한 양동이에 주시는데 이 술값은 포함된 게 아니기 때문에 나가실 때 마신 병 수만큼만 계산하시면 됩니다. 물론 아예 마시지 않았다면 추가 비용은 없습니다. 그냥 기본적인 세팅으로 술을 담아서 주십니다

그토록 열심히 찾았던 통영다찌 집의 한상차림입니다. 저 김밥이 뭐라고 김밥을 엄청나게 먹었습니다 감칠맛이 나면서 계속 손이 가는 맛이었고, 장어 뼈 튀김은 태어나서 처음 보는 음식인데 과자 먹듯이 먹다 보니 순식간에 다 먹었고 마가 있었는데 음식 먹기 전에 마부터 먹어서 속을 달래주라고 설명하셨으며 땅콩소스가 올라간 샐러드는 고소하고 아삭아삭 식감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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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집반다찌에서 과메기가 나왔습니다. 저 과메기 안 먹습니다 비려서.. 그래서 안 주셔도 된다고 하려다 이미 나온 거 하나라도 먹어보자 해서 먹었습니다.. 근데 여기서 하나도 남김없이 전부 다 먹고 나왔습니다 아마 통영 가서 얻은 최고의 수확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과메기를 먹었습니다 맙소사

과메기에 이어, 회와 싱싱한 해산물들이 나왔습니다. 회가 어찌나 영롱하고 멍게는 엄청 바다향 가득하고
통영에 왔구나! 신기할 정도로 맛이 다르던 맛집입니다. 멍게가 진짜 맛있습니다 멍게가 바다향이 아주 가득합니다

음식은 쭉쭉 계속 이어집니다. 장어구이와 콘치즈가 나왔습니다. 저는 콘치즈 나오는걸 보고 이곳을 선택했는데
콘치즈 한 번 더 요청했는데 그냥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조개탕도 주시는데 소주에 국물 마시니 개운하고 깔끔한 맛으로 입가심하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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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계속 나옵니다. 마지막이냐고 여쭤보니 아직 이랍니다 언제까지 나올지 이제 엄청나게 배가 부릅니다
꼼장어와 가리비를 주셨는데 꼼장어는 식감 때문에 먹지 못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밥 종류처럼 매생이 떡국이 나옵니다 매생이 떡국은 처음 먹어봤는데, 부드러운 식감이 제주도에서 먹은 죽과
비슷하였고 부드러움과 진한 맛이 전분 들어간 것처럼 찐득하니 맛이 좋았습니다

같이 주시는 김치는 익은 김치인데, 맛이 아주 좋습니다 중간중간 해산물류로 인해 조금 느끼하다 싶을 때 같이 먹어주면 아주 좋습니다 후회 없이 잘 다녀온 벌집반다찌 아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