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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제주성산일출봉맛집] 흑돼지전문점 금돗흑돼지

by 혜블리s 2023.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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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주 여행 때 처음 제주흑돼지를 먹었던 곳이기도 하고, 아주 맛있게 먹었던 흑돼지 전문점 금돗흑돼지집을 소개하겠습니다. 위치는 제주 성산일출봉 근처에 있어서 찾기 쉬우며, 외부 건물이 또렷해서 찾기 쉽습니다

많은 후기들을 보고 탐색해서 간 곳이라 더더욱 기대되었고, 내부가 청결하고 고급스러움을 사진으로만 보고 가서
기대에 부풀어서 방문하였습니다

앞에는 주차할 곳이 매우 넉넉하지 않기 때문에 근처 골목이나 주위에다가 주차를 하셔야 합니다 이게 조금 아쉽습니다
언제쯤 주차난이 해결될지, 주차할 공간 없는 식당들은 너무 아쉽습니다

제주 고기 맛집으로 이미 유명했고 사진으로도 많이 봤기에 어느 정도 인식은 하고 들어갔지만 막상 들어가고 나니 더 놀라웠습니다. 금색과 검은색, 천장도 검은색으로 실내장식 해 놓은 게 신의 한 수처럼 어두컴컴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랑하였고 정말 말 그대로 금처럼, 반짝반짝 인테리어 그 자체였지만, 등받이가 없는 의자가 조금 아쉬웠습니다
짐은 의자 위 등을 올리면 안에 넣을 수 있게 되어있어서 옷 냄새도 없이 다녀왔습니다

메뉴판과 기본 찬을 촬영하지 못했습니다 배가 너무 고팠고 분위기에 혹했고 순식간에 준비해주셔서 바로 고기부터
먹었습니다. 흑돼지 메뉴는 다양하게 많았지만 저희는 모둠을 주문했습니다 이게 바로 주문한 금돗 흑돼지 600g입니다
흑돼지를 몰랐을 때는 양이 왜 이렇게 적나 했지만, 흑돼지를 알고 보니 고기양보다 두께가 엄청나서 그 양은 먹을수록 더 풍족하게 느껴지고 오히려 얇은 고기보다 확실히 식감이 좋다는걸 실감이 나게 해줍니다

금돗 이라는 이유는 생소했기에 왜 이름이 금돗인지 알아봤는데 참숯과 보리 볏짚을 훈연하여 맛있게 먹을 수 있게 해놨는데 그 비추어지는 모습이 마치 금 같아서 금 옷이라고 설명에 나와 있습니다 숯으로 불을 피워주고 주위에 노랗게 깔려있는데 보리 볏짚입니다

고기가 신선합니다. 빛깔도 좋습니다. 굵은 소금도 예쁘게 보이는 건 기분 탓입니다
가니쉬들도 적절하게 나와서 함께 구워 먹기 좋습니다

역시 남이 구워주는 고기는 정말 맛있습니다. 직원분께서 처음부터 끝까지 고기를 하나하나 다 직접 구워주시니 정말, 요즘은 고기를 구워주시는 곳이 많아서 직접 고기 구워 먹어야 하면 오히려 안 가게 되는 심리가 발생합니다

맛있는 숯불에 고기가 잘 익어가면 익은 고기는 불길이 약한쪽으로 테투리로 돌려서 놔주십니다 보기좋은게 먹기도 좋은, 버섯도 어쩜 저렇게 예쁘게 잘라주셨는지 더더욱 맛있는 금돗흑돼지입니다맛있는 숯불에 고기가 잘 익어가면 익은 고기는 불길이 약한 쪽으로 테두리로 돌려서 놔주십니다 보기 좋은 게 먹기도 좋은, 버섯도 어쩜 저렇게 예쁘게 잘라주셨는지 더더욱 맛있는 금돗흑돼지입니다

같이 먹을 수 있는 밑반찬이 정말 많았습니다. 기본으로 세팅이 나오기도 하고 셀프바에서 더 가져다 먹을 수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무 쌈을 주셔서 싸 먹기도 하고 파무침이랑 먹기도 하고 어떻게 먹으나 다 맛있는 금돗입니다

괜히 금이 들어간 게 아닙니다. 화장실도 굉장히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금으로 되어있고 화장실 내부도 지저분하지 않고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어서 이용하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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